애견카페 개 사체 3구나 발견 영업난이라고 해도 이건 좀

끔찍한 일이 있었습니다. 저도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인으로써 충격을 금치 못했는데요.

지난 청주의 한 애견카페에서 개 사체가 나왔는데요. 밥을 잘 먹지못해서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너무 슬프죠 ㅠ

11일 동물학대방지연합과 경찰에 의하면 지난 4일 청주 흥덕구 애견카페에서 방치되어있었던 쓰레기봉투에서 강아지 사체 3구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강아지들의 사체 중 일부는 손상되어있었기도 했구요. 부패가 진행된 상태라 꽤 시간이 지난 것 같다고 합니다.

동물학대방지연합은 반려견들이 사료나 젖을 제때 먹지 못해 죽은 것으로 예상되어 업주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합니다.

그 카페는 개 17마리가 관리자 보호없이 방치되어있었다고 합니다.

동물보호법 위반사항 중에선 반려동물에게 고의로 먹이를 주지 않으면 이또한 위반사항이라고 합니다.

한편 동물학대방지연합은 이 카페의 11마리의 반려견을 경기 양주 보호소로 옮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해당 업주는 카페 영업이 잘 되지 않아 운영이 어려워진것일뿐 학대는 없었다고 주장한다고 하네요. 아무리 힘들어도 애들을 굶기는 건 좀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