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회오리바람 원인은 폭염때문 별명도 있어

포항에 무시무시한 회오리바람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6일 한 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북 포항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회오리 바람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회오리바람은 주변에 있는 건축자재들을 빨아들일 정도로 거대했다고 합니다.

약 1분동안 회오리바람이 생겨 돌다가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학생들이 하교한 후에 생겨 인명피해는 없다고 합니다. 토네이도는 아니지만 이 회오리바람은 무서웠는데요.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회오리는 폭염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더운 날에 지표가 가열되면서 뜨거워진 공기가 상승할하면서 생긴다고 했는데요. 뜨거워진 공기가 상승기류를 일으키면서 흙먼지를 끌어들여서 거대한 먼지 기둥을 만든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더스트데블, 먼지악마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날 포항의 온도는 35도까지 치솟았다고 하네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데 다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