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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농장 성추행, 캄보디아 여성에게 1년간


1년동안 깻잎농장 성추행을 당한 캄보디아 여성 노동자들이 지난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고추깻잎농장을 운영하는 사장 박씨는 1년이 넘게 캄보디아 여성들을 심각한 성추행과 성폭행을 가한 사실을 노동자들이 밝혔는데요.



경남 밀양에 위치한 고추깻잎농장이라고 합니다. 일하면서 박씨는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술시중을 시키며 엉덩이와 허벅지를 움켜쥐었다고 합니다.

또한 일하던 도중에 엉덩이를 때리거나 찌르는 행동을 하였는데요. 정말 끔찍하죠. 외국인 노동자라고 너무 막 대한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근무환경 또한 열악했는데요. 그가 월세를 주고 직원들을 있게 한 숙소는 폐가 수준의 허름한 곳이었으며 화장실도 항아리를 묻어놓은 것을 화장실이라고 쓰다 나중에서야 변기 뚜껑을 달아주었다고 합니다.
정말 무너질 것 같은 폐가에서 다른 농장 여성 근로자 2명과 함께 4명이 지냈다고 합니다. 게다가 더 충격적인건 이런 숙소를 11만원을 받다가 23만원으로 숙박비를 올려받았다고 합니다.

초과 근무에 따른 수당도 지켜지지 않아 이래저래 문제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로 배려하고 권리를 지켜주면 함께 상생할 수 있는데, 안타까움이 남는 사건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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